게임부업 초보자 4편 - 게임부업 준비물 3종 비교 (폰,테블릿,PC)

 

게임을 정하고, 캐릭터를 정했으면, 이제 육성하고, 파밍하면 되는데요. 어떤 기기를 통해 이 과정을 수행하는게 현명할까요? 사실 게임부업을 어떤 기기로 할 지에 대한 준비물은 초기에 고민될 요소입니다.

 

대표적으로 폰, 테블릿, PC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엇으로 시작해도 상관은 없으나, 어떤 기기로 하느냐에 따라 효율이 차이날 수 있으니 이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PC하나는 주력이 있으면 좋고, 나머지로 보조하는게 제일 편합니다. 

 

1. 핸드폰 장점도 있지만 아쉽습니다.

 

핸드폰 없는 분은 거의 없을 겁니다. 우리가 하려는것이 모바일게임이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솔직히 많이 불편합니다. 모바일게임의 탈을 쓴 PC게임 형태에 가깝기 때문에, 발열이 꽤 심할 수 있고, 사양이 극단적으로 낮다면 돌아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람이 쌀먹을 하기 위해 PC를 장만할 순 없는 노릇이니, 없다면 아쉬운대로 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폰의 장점은 극도의 휴대성과 좁은 공간을 차지한다는 점입니다.

 

이때문에 다량의 폰으로 쌀먹을 하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선풍기등의 발열 관리 수단이 필요하고, 기기교체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파손된 폰을 활용하거나, 좀더 편하게 플레이하기 위해 미러링을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뭘 해도 편하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결국 저는 폰은 PC 주력에 , 부족한 기기를 보충하기 위한 보조수단 정도로 보긴 합니다.

2. PC 가 최고의 효율입니다.

 

쌀먹을 편히 하려면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지만, 이때문에 처음 시작부터 고가의 PC를 사거나, 쌀먹에 맞춰 업그레이드할 필요까진 없다는 생각입니다. 처음부터 투자하고 시작하지 말라는 얘기인데요. 결국 PC또한 비용이기때문에, 비용을 회수해야 하는 일종의 사업이기 때문입니다.

 

폰이 1개 혹은 화면분할을 통한 2개정도의 게임이 한계인것에 비해, PC는 스펙이 갖춰지면 10개 이상도 동시에 돌릴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효율면에서 최강이며, 발열에서도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입니다.

 

쌀먹을 시작하면 초기에는 캐릭터를 키우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나중엔 캐릭터 사서 하는게 더 극효율입니다) 이때 PC는 가장 편한 환경을 제공하니 초보자라면 PC하나쯤은 있으면 좋다는 생각입니다.

 

PC의 사양이 얼마나 되어야 하는지를 궁금해 하는데, 이 내용은 "가성비 PC"에 대해 별도로 정리해 알려드릴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건 "내가 하려는 게임이 되는지" 보는 것입니다. 프라시아전기를 하려면 그 게임이 돌아가면 됩니다.

3. 테블릿 애매하지만 서브로 좋습니다.

 

테블릿은 폰과 PC의 중간 어디쯤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중간의 장점을 흡수하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가장 애매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적정한 휴대성을 제공하지만, 폰 만큼은 아니며, 구입할때 PC수준의 자금이 들어갑니다. 꽤 편리하고 성능도 좋지만, 결국 1~2개의 게임을 돌릴 수밖에 없어 PC만큼의 효율이 나오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이게 테블릿을 까는것만은 아닙니다. 데스크탑 PC가 갖춰지고, 서브로 테블릿 하나쯤 있으면 매우 편리해집니다. 기기가 갖춰질수록, 쌀먹에 들이는 노력과 시간이 축소되니 이런면에서 하나쯤 생각해 봐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테블릿은 비싼것을 사는게 아닙니다. 성능이 월등한 중국산 저가 제품이 많습니다. 이런 가성비로 접근해서 시작하는 것이지 아이패드 같은걸 사서 하는게 아닙니다. 이 내용에 대해서도 적정한 테블릿 제품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 총 정리와 제 경우를 말씀드립니다. 

 

이번에도 총 정리와, 제 경우 어떻게 하는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1PC . 1노트북, 1테블릿으로 운용합니다. 쓰는 폰 하나 있지만 거의 접속하지 않고 외부에서 거래할때만 사용합니다. 보통 2PC정도는 가정에서도 구비해서 하는경우 많지만 저는 외부 이동이 잦은 편이라 애초에 프라시아전기처럼 방치가 24시간 되는 게임을 택했기에, 특별히 접속이 자주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PC를 끄고 자도 아무 상관 없으니까요.

 

즉, 자신이 하는 게임에 따라, 게임에 따른 기기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이때문에 게임을 고르고 난 뒤 과정에 쌀먹 준비물인 폰, 테블릿, PC에 대한 내용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한다면 PC,테블릿,폰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있지만 PC가 있는게 가장 좋다는 것이고, 폰과 테블릿은 서브로 이용하라는게 내용의 핵심입니다. 능숙해진 다음에 다량의 폰을 이용하든, PC를 이용하든 그런건 맘대로 하시면 돼요.

 

게임부업 초보자 5편 - 캐릭터 육성하기와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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