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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교육&직업

노무사 1차 2차 시험 과목 및 난이도? 입문자 집중

by 에르피스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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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무사 시험 정보

 

공인노무사시험은 총 3차까지 진행되는 시험으로 1차 객관식 2차 서술, 논술형 3차 면접으로 이루어집니다. 이 글을 통해 각 시험 형태의 특징, 시험과목, 난이도와 수험전략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다룹니다. 1차~3차까지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차시험 2차시험 3차시험
시험의 형태 객관식 서술형,논술형 면접
시험 내용 25문항의 각 5개의 과목을 치뤄 과락40, 평균 60점을 넘으면 되는 절대평가 합격인원수를 제한하는 상대평가 (300명)  
시험 소요시간 1 교시중 모두 진행 2일간에 걸쳐 진행  
합격률 약 40-60% 10%내외  

2. 노무사 1차 시험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은 전문직 레벨의 시험 치고 쉬운 편입니다. 총 125문항을 보면 되는 시험이고 합격률도 최소 40~60퍼센트까지 매우 높은 편입니다. 사실 객관식에 절대평가인 이상 누구나 공부하면 합격할 수 있을 정도의 시험입니다.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시험이지만, 평균적인 전문직 수험생이라면 최대 3개월 이내 수험기간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주된 평입니다.

 

공인영어점수 토익 700점이 요구되므로 영어 점수부터 준비하신 뒤 본격 수험공부 시작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시험일시 시험시간 시험과목 문항수 배점
1교시 125분 노동법1 25문항 100점
노동법2 25문항 100점
민법 25문항 100점
사회보험법 25문항 100점
경제학원론/경영학원론 25문항 100점

 

  • 노동법은 양 많고 중요하므로 개별 노사관계법과 집단 노사관계법으로 분량을 나눠 2개의 과목으로 이루어집니다. 
  • 민법은 전체 범위 중 민법총칙, 채권법 분량만을 다룹니다.

 

이 시험은 각 과목이 25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서 문항당 배점이 높기 때문에 특별히 한 과목에서의 과락을 조심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민법과 사회보험법이 과락의 위험성이 특히 높은데 민법은 진입장벽이 우선 높고, 출제자의 난이도 조절이 쉽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나올 시 분명 과락위험이 존재합니다.

 

사회보험론은 자체의 난도가 높아서보다는 단순암기와 휘발성의 문제, 그리고 2차에 나오지 않는 과목으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어설프게 했다가 과락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히 준비해야 합니다. 당연히 수험은 중요도부터 해야 하므로 사회보험론을 공부할 땐 전체 4대 보험 중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고용, 산재 관련 법령에 특히 집중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시험과 학문을 구분하십시오.


3. 노무사 2차 시험

 

드디어 본 게임의 시작입니다. 공인노무사 시험은 2차가 진짜입니다. 1차에서 정말 많은 수험생들을 기껏 살려 보내고 2차에서 더 높은 곳에서 아프게 떨어뜨립니다. 10% 내의 극악의 합격률을 자랑하며, 2일간에 걸쳐 5과목을 치릅니다. 서술, 논술형으로 이루어지며 1차가 몇 명이 합격하든 간에 최종 300등 안에 들어야 합니다. 

 

시험일시 시험시간 시험과목 문항수 배점
1일차 1교시 노동법1 대문제2문항 100점
2교시 노동법2 대문제2문항 100점
3교시 인사노무관리론 대문제3문항 100점
2일차 1교시 행정쟁송법 대문제3문항 100점
2교시 선택과목(3중택1) 대문제3문항 150점

 

법무사 시험처럼 논술, 서술형 시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험지를 채운 양으로 점수를 받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법무사나 노무사 시험에는 어느 정도를 채우면 몇 점을 받는다는 기준점들이 존재합니다. 노무사 시험의 경우 100점에 12~16페이지의 답안을 작성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추가로 시험은 계속해서 어려워집니다. 모든 전문직 시험이 비슷한 루트를 밟는 것 같은데요. 변별력을 위해 괴물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동일 범위에서 시험을 어렵게 내기 위한 방법은 다양한데 법무사시험은 2021년에 민법 2차에서 한 번도 출제되지 않았던 상속을 출제했고 노무사시험은 2020년에 산업재해보상법이 출제되어 출제 경향에만 맞춰 공부하던 수험생들에게 큰 경고를 보낸 셈이 되었습니다.

 


선택과목 : 경영조직론, 노동경제학, 민사소송법

 

선택과목은 이 중 1과목을 택하는 것인데 배점이 150점입니다. 각각의 특징이 있으니 본인의 성향과 과거 공부경력을 통해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경영조직론은 동일한 2차 과목인 인사노무관리론과 함께 공부하기에 이해의 이점이 있으나 양이 많습니다. 민사소송법은 행정쟁송법과 연계의 이점이 있으나 고득점이 어렵습니다.

 

사법고시 경험이나 법무사 공부 이력이 있다면 민사소송법을 공부하기 때문에 법계열 전문직 경험 한정 민사소송법은 전략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노동경제학은 미시 거시 전체적인 경제학 지식이 필요하다고 볼순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경제학, 수학, 그래프가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이것이 친숙하다면 노동경제학이 전략 과목이 될 수 있습니다.

 


4. 노무사 3차 시험 면접

 

면접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다고 보이는데 아직 노무사에는 존속 중입니다. 매우 소수가 탈락하기도 하며, 탈락자는 다음에 3차만 다시 보면 됩니다. 법무사시험은 3차 면접에서 그동안 탈락된 사례가 없어 면접이 사라졌으며, 다른 시험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사실상 유명무실한 제도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2차까지 합격했다면 돌발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합격에는 문제가 없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공인노무사 시험 1차 2차에 대한 정보 공유였습니다. 시험을 입문하실 분들께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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