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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교육&직업

생활지원사 취업 하는일 급여 자격증 총정리

by 에르피스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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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노인 돌봄 서비스의 일환으로 생활지원사를 채용하여 노인복지의 사각지대를 메우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노인복지는 고령사회를 맞아 국가의 피할 수 없는 과제와 다름없기 때문에 일할사람이 계속 필요합니다. 주로 하는 업무는 노인의 안전 및 안부확인, 정서지원(말벗), 사회참여(모임), 병원, 외출, 가사지원등의 일상생활지원입니다.

생활지원사는 두 가지 의미가 있으니 잘 읽어주세요. 일단 첫 번째는 직업으로서의 생활지원사입니다. 두 번째는 자격증으로서의 생활지원사입니다. 노인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을 하고 싶은 거라면 직업으로서의 생활지원사에 대해 알아보면 되며, 민간자격인 생활지원사를 취득하고 싶은 거라면 시험에 대해 알아보시면 됩니다. 물론 이곳에서 글을 모두 읽으시면 두 가지의 차이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실 것입니다. 생활지원사에 지원하는 과정을 설명드리며 소개하겠습니다.


1. 생활지원사 취업 모집 공고 확인

지자체에서는 노인 돌봄 인력이 계속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공고를 매번 내고 있습니다.

  • google 검색창에 '생활지원사'를 검색합니다.
  • 채용을 원하는 곳들이 검색됩니다. 클릭하여 세부내용을 확인합니다.

출처 : 구글검색

제가 직접 검색해 보니 33개의 채용정보가 나왔으며, 이것은 가장 상단에 위치한 정보입니다. 경기 구리지역자활센터에서 생활지원사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내용이 부실하므로 좀 더 상세한 정보를 보겠습니다.

  • 모집 : 생활지원사 2명 (자격 제한 없음)
  • 2023년 12월 31일까지 근무 
  • 주 5일 근무 (하루 근무시간 5시간)
  •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실 운전 가능자  우대
  • 근무내용 : 2인 모집 직접서비스(안전, 안부, 가사지원) , 자원연계자(식품배달, 외출, 병원 지원)
  • 근무지 : 동구동, 갈매동, 인창동, 교문1동 대상자 가정방문

이것이 대부분 생활지원사 모집요강의 내용입니다. 주 5일제 하루 근무시간은 5시간입니다. 지자체별로 1~수인까지 모집하며 원하는 서비스 제공에 따라 우대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를테면 자원연계자는 운전을 통해 식품배달, 외출, 병원지원등을 도와드려야 하는 분야이므로 실운전 가능자가 우대받을 수 있는 것이며, 운전이 불가능하면 사실상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운전을 못한다면 직접서비스 지원을 통해 안전과 안부를 확인하고 가사지원하는 쪽으로 지원하시면 됩니다. 또한 당연히 노인 복지를 위한 직업이므로 연관성이 높은 사회복지사나 요양보호사를 우대합니다. 그리고 이때 생활지원사라는 민간 자격이 있다면 노인복지에 더 어필할 수는 있습니다. 즉 생활지원사로 취업하기 위해 생활지원사 민간자격증이 필수는 아니며, 취업 시, 업무시 도움이 될 뿐 정도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실제로 사회복지사는 취득에 약 2년의 시간이 필요하고 요양보호사도 실습기간등이 있기 때문에 간단히 취득하기에는 생활지원사 민간자격증이 가장 쉽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생활지원사 자격증은 모든 곳에서 채용 시 공식 우대조건도 아니며 꼭 필수가 아니란 점 기억하십시오.


2. 생활지원사 하는 일

딱딱한 내용으로 말고 간단히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한 경우가 많아서 이동, 외출, 병원진료등의 행동조차도 힘이 듭니다. 이런 부분을 차량지원하는 일을 합니다. 식료품도 지원해 주며 집에서의 가사활동도 지원합니다. 또한 노인 중에는 혼자 사는 경우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안전을 확인해 줄 사람도 필요하며  혼자이다 보니 정서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를 위한 말벗, 모임참여 부분도 지원하는 일들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보다 전문적인 영역이 필요한 일이라기보다는 꼼꼼하고 부지런한 성향이 더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 5일 하루 5시간을 위에 적힌 해당 근무지 재가를 방문해서 위의 서비스들을 진행하는 형태로 업무를 합니다.


3. 생활지원사 급여

최저임금 적용을 받습니다. 주 5일 일 5시간을 근무하므로 사대보험이 적용되며 2023년 기준 1,254,448원이 급여가 됩니다. 주 소득으로는 못 미치겠지만 은퇴한 시니어들에게는 자격요건이 크게 없는 직장이므로 하나의 직업이자 지역사회 봉사하는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 거동이 힘든 노인에게는 복지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고, 적은 소득이지만 은퇴한 시니어들의 직업활동을 지원한다는 면에서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4. 생활지원사 자격증 취득

자격증 취득이 필수는 아니지만 학습을 통해 돌봄 서비스와 노인복지에 도움 될 지식을 얻을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자격증 취득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습니다. https://www.kyopyeong.com:4434/ 한국교육평생학습원 회원가입을 통해 생활지원사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109000원의 수강료가 필요하며 강의를 듣고 온라인시험에 응시해 70점 이상을 받으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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