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인구수, 인구변화 현황

충청북도에서 인구 2위의 충주시입니다. 207993명입니다. 약 30년 동안 20만 초반대 인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것이 충주 인구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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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주시 인구, 남녀 인구

 

총인구	남자 인구	여자 인구
207,993명	105,422명	102,571명

 

총인구 207,993명입니다. 남자 105422명, 여자 102571명으로 남자 인구가 더 많습니다. 

 

65세 이상 인구	남자 인구	여자 인구
31,325명	12,729명	18,596명

 

65세 이상 인구는 여자 인구가 큰 차이로 많습니다. 이는 긴 평균 생존연령때문이며, 모든 지역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여자 인구가 고령층에 좀 더 집중되기에 젊은 층 남자 인구는 더 많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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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충주시 30년 인구 변화

 

 

인구 변화 그래프가 하나의 선에 가깝습니다. 약 30년 가까운 기간 동안 인구변동이 크게 없었습니다. 보통 지방도시들이 인구 유출, 자연감소로 우하향을 그리는 점이 많았던 점을 보면 비교적 선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년도	인구
1995년	212,872
2000년	217,305
2005년	205,907
2010년	208,481
2015년	207,913
2020년	210,186
2023년	207,993

 

다만 최근 추세는 하향세로 매 월 100~200명의 인구가 감소합니다. 2023년 아파트 분양을 시작한 호암직동에 인구 유입이 700명가량이 있었음에도 인구가 순 유출되었다는 점은, 기타 지역의 유출이 800~900명으로 심화, 만성화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충주의 읍, 면, 동 중에 호암직동을 제외하고 100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된 지역은 없었습니다. 거의 모든 읍, 면, 동이 인구 유출이 일어난다는 점, 하락세를 시작했다는 점이 충주 인구의 현재 상황이며, 이는 단순히 수도권 인접으로 인구를 지켜왔던 과거에서, 정주여건 개선, 전입 인구 혜택을 더 신경 써야 할 상황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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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충주 인구 미래 (소멸위험지수)

 

충주가 다른 지방도시에 비해 인구 유지에 선방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인구가 더 늘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충주는 아름다운 도시지만 분명 구도심은 많이 낡았습니다.

 

정착하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은, 이를 통해 젊은 층의 정착 -> 결혼과 출산 -> 선순환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주 소멸위험지수는 문제 되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2022년 0.5 아래로 진입하여 위험 수준에 진입했습니다. 

 

소멸위험지수는 20~39세 여성인구가 65세 노인에 비해 얼마나 있는지로 구할 수 있습니다. 지역의 인구 미래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면 좋겠습니다. 

 

2023.05.07 - [통계로 이해하는 세상] - 소멸위험지수 (의미, 통계, 지역) 정보

소멸위험지수 (의미, 통계, 지역)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