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경비원 노인을 폭행하는 영상이 공개 됐다. 가해자의 지인이 촬영한 것이다. 경비원은 결국 기절했고, 이 사건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다.
1. 어른 공경에서 어른 공격 문화
과거에는 나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 대한 존중이 확실히 존재했다. 현재는 어른 공경의 문화에서 어른 공격 문화로 변했다. 어른 혐오라고 해도 옳겠다. 이것은 일부 몰지각한 기성세대들이 자초한 면도 분명히 있다. 일부 어른들은 굉장히 무례하고, 도덕을 지키지 않아 젊은이들을 불편하게 한다.
이런 사례들이 SNS , 인터넷을 통해 충분히 확산되고, 과장될 수 있는 시대에 살게 되면서, 혐오문화처럼 자리 잡았다.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아마도 거의 노인세대들을 싫어한다. 심지어 자기가 그런 불합리함을 겪지 않았더라도 혐오하고 있다.
2. 중학생 경비원 노인 폭행 사건
밝혀진 전황으로는 경비원이 담배피우는 것을 제지했고, 이때문에 시비가 붙은 모양인데, 나이가 많은 어른이, 경비원의 업무로서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피는것을 제지했다는 것으로 중학생이 폭행을 떠올릴 수 있다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아이가 노인을 폭행한다 라는 현실에 대해 정말 법적 장치를 세게 고민해야 하지 않을까? 법적으로 미성년자라 무법에 존재하고 있고, 교권은 추락, 인권은 발달하면서, 무법자처럼 행동하는 것에 제지 걸 대상은 거의 없어졌다. 촉법소년은 정말 무적이 맞다.
심지어 이 가해자는 소년원에도 갔었다고 한다. 얼마나 처벌이 우습고 세상이 우스우면 이런 짓을 할까?
3. 촉법소년, 혐오문화
촉법소년법은 강화되어야 한다. 긴 말이 필요 없다. 의도를 가지고 하는 행동을 나이가 어리다고 봐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법 개정으로 어느 정도 보완이라도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더 큰 문제라고 여겨지는 것은 세대 간 혐오문화이다. 사실 반대인 어른도, "요즘 애들"을 혐오한다. 이런 혐오문화가 사회에 팽배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없앨 수 있을지 답답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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