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상주시 인구수 (30년 변화, 읍면동 인구) 현황

상주시 인구 94,646명입니다. 첫 10만 명이 깨진 것은 2019년 2월이고 연 말 통계기준으로는 2020년입니다. 매월 40~50명 정도 인구가 감소합니다.

1995년 도농통합으로 133,895명이었던 인구는 2019년 2월 10만 명이 깨졌습니다. 계속된 감소 추세를 겪었는데요. 쌀, 명주, 곶감이 유명한 농업 위주의 1차 산업 기반 영향이 큽니다. 이농현상을 크게 겪었습니다.

경상북도에서 시 기준 문경시 다음으로 인구가 적습니다. 그런데 면적은 경북기준 3위로 초대형 면적을 가졌습니다. 당연하게도 인구밀도가 매우 낮으며 경북기준 인구밀도 1위입니다.

정리하면 상주는 큰 도시에 적은 인구의 사람이 분산되어 살고 있으며, 이렇다 할 산업 기반이 없어 젊은 층 유입이 힘듭니다. 65세 이상 인구는 30%가 넘으며 중위연령은 56세가 넘어갈 만큼 고령화가 심한 도시입니다.

면적이 큰 만큼 1읍, 17면, 6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내인 남원동, 북문동을 제외하고 모두 인구가 감소합니다. 이곳들은 그나마 중위연령이 낮습니다. 즉 젊은 층 인구가 거주하는 곳입니다.

면 단위들의 중위연령은 보통 60대로, 가장 고령화지역인 은척면, 공검면 같은 경우 65세를 넘어갑니다. 면 단위의 인구감소는 두드러질 만큼 크지는 않으나, 유입도 없기에 적게 감소되더라도 자연감소되는 부분으로서 심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