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 전형적인 농촌지역입니다. 인구는 26,823명으로 3만 명 방어가 깨진 후 크게 하락했습니다. 9세 이하인구와 85세 이상 인구가 비슷한 고령화 지역입니다.
1. 순창군 30년 인구 변화
한때 10만 명이 넘는 도시였으나 농업지역으로서 산업화로 인한 이촌향도 현상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자연경관 빼어나고 아름다운 도시의 조건은 젊은 층을 유입시키기에는 부족한 메리트입니다. 순창군은 인구 셋 중 하나는 65세 이상 노인입니다.
2. 고령화 도시 순창군
| 평균연령 | 중위연령 | 고령비율 | 15세미만비율 |
| 53.4세 | 57.6세 | 35~36% | 8~9% |
평균연령 53.4 , 중위연령 57.6세입니다. 인구 중 65세 이상 비율인 고령인구비율은 35%를 넘어갑니다. 15세 미만 비율은 약 8~9%로 청소년 및 아이들 보기가 어렵습니다. 이에 사립유치원이 없는 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9세 이하 아이 수와, 85세 이상 노인 수가 비슷한 지역을 상상해 보세요.
그런데 이런 순창군조차도 전라북도에서 더 낮은 평균연령, 중위연령을 가지는 지역을 5개나 아래에 두고 있습니다. 순창군 중위연령 순위는 전북 14 개시, 도중 9위입니다. 지방도시 고령화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습니다.
2023.05.17 - [통계로 이해하는 세상] - 전라남도 시, 군 중위연령, 평균연령 순위 현황
전라남도 시,군 중위연령, 평균연령 순위 현황
중위연령, 평균연령은 인구 고령화 판단에 좋은 지표입니다. 낮을수록 젊은 도시입니다.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는 무안군, 가장 고령화 도시는 고흥군입니다. 평균연령은 지역 연령의 평균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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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수가 출생자수를 앞설 것이 분명하므로 계속된 자연인구 감소가 예상됩니다. 사실 우리나라 지방 중 농촌도시가 겪는 현상들은 순창군과 비슷해서 지역적 자체노력으로는 인구 반전이 힘든 게 현실입니다. 고추장으로 널리 알려졌고, 아름다운 도시인 순창이 오랫동안 명맥을 유지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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