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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 적립형공제 목돈급여 상품 평가

by 에르피스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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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에서 취급하는 두 가지 금융상품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공제회가 특정 직군들만 가입할 수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해당되시는 분들은 이 상품이 어떤 상품인지와 가입, 유지, 증액 여부가 궁금하실 겁니다.

 

  • 과학기술인공제회 적립형 공제급여
  • 과학기술인공제회 목돈급여

두 가지 상품 중 목돈급여는 예금과 동일한 성격을 가졌으므로 이자율만 고려하면 되는 상품이라 판단이 쉽습니다. 하지만 적립형 공제급여 같은 경우 기간별 이자율도 다르고, 저축을 유지하는 기간이 길어야 하므로, 동일한 목표를 가지는 다른 상품들과 비교했을 때 메리트가 있는지도 중요합니다.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겠습니다.


1. 과학기술인공제회 적립형 공제

공제회명 과학기술인공제회
상품명 적립형공제
이자율 5.05%
기간별 이자율적용 10년이상 100%
7~10년 80%
5~7년 60%
3~5년 40%
1~3년 30%
1년미만 20%
세금혜택 0~4%

이 상품은 변동금리 5.05%의 이자율을 적용받습니다. 하지만 유지하는 기간별로 적용이율이 다르다는 점을 주의하셔야 합니다. 10년 이상 가입했을 때 최대치인 5.05%의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고, 만약 내가 4년을 유지한 뒤 해지한다면 이자율의 40%인 2.02%의 이자만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0~4%의 저율과세 세금혜택을 제공하며 10년 이상 가입기간을 유지해야 약정된 최대금리를 주므로 단기저축상품이 아니라 중장기 금융상품이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2. 과학기술인공제회 적립형 공제 평가

공적연금에 더해서 개인적으로 은퇴를 대비한 자금 대비는 필수적입니다. 이때 은퇴자금을 준비하는 방법은 연금형태의 보험, 펀드 등으로 다양한데요. 세액공제해 주는 연금저축계좌와 더불어 과학기술인 적립형 공제는 활용하기에 적절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은퇴자산을 투자형태로만 준비하기에는 투자의 위험이 부담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수단만 준비하기엔 수익률이 아쉬울 수 있습니다. 과학기술인공제는 변동금리지만 꽤 높은 수준의 금리를 보장하고, 여타 공제회를 비교했을 때 과거를 보면 가장 조건이 덜 까다로우면서 높은 금리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회원이라면 충분히 이용해 볼 만합니다. 실제 이 정도 금리의 변동금리를 제공하는 중장기 상품은 없고 예금자보호 대상은 아니지만 안정성 측면에서도 정부가 보증하기에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돈이 장기간 묶이는 저축에 해당하므로 본인의 수익, 지출에 따라 적정한 계좌의 금액만 유지하시길 권해드리며, 유지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는 세액공제 혜택을 주는 연금저축계좌의 장점이 좀 더 크다고 판단되므로 세액공제 액수를 어느 정도 채운 뒤 과학기술인 공제에 투자하는 방향을 고려해 보십시오. 정리하면 타 공제회 취급 장기저축형태의 상품은 대체할 수 있는 상품 대비 별로지만 과학기술인 공제만큼은 충분히 포트폴리오에 넣는 것을 고려해 볼 만하다가 결론입니다.


3. 과학기술인공제회 목돈급여

과학기술인 공제 안에 목돈급여라는 예금형태 상품이 있습니다. 5.5%의 일반과세 예금 상품인데요. 사실 공제회 별로 비교했을 때 적립형 공제는 과학기술인공제 상품이 가장 좋은데 반해, 목돈급여는 경찰공제회가 6%를 제공하는 등 과학기술인 공제회가 가장 낮은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 5.5%의 금리는 2 금융권 저축은행에 예금하는 것을 고려할 때도 결코 낮은 금리가 아니기 때문에, 시중 금융기관에서 "2 금융권 세금우대"한도를 이용한 뒤 남는 목돈을 예치할 생각이라면 고려해 볼 대안입니다.


4. 결론

짧게 결론을 짓고 마무리하겠습니다.

  • 과학기술인공제회 적립형 공제는 중장기금융상품으로 매우 좋은 편이니 활용해 보자. 다만 연금저축펀드의 세액공제 혜택을 먼저 보고 난 뒤에 고려하는 게 좋다.
  • 과학기술인공제회 목돈급여는 공제회 중엔 가장 혜택이 별로지만, 시중예금금리보다 높은 편이니 세금우대 한도를 먼저 쓰고 남는 목돈을 활용하기에는 좋다.
  • 종합적 결론 내자면 둘 다 충분히 좋은 상품이나, 세금혜택주는 (세액공제, 세금우대) 금융상품을 먼저고려하는 게 맞으므로 차선책으로 잘 활용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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