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저축 소득공제 한도 상향 (개정안, 환급액 예시)

 

7월 27일 청약저축 소득공제 한도 상향 세법개정안은. 연 240만 원 한도에서 연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 인정액을 올린다는 내용입니다. 실제 어느 정도 환급액 변화가 있을지도 알아봅니다.

 

주의할 점은 세법개정안은 국회의 통과를 받아야 합니다. 다만 많은 세법개정안 문제들 중 청약저축 소득공제 한도 상향 문제가 특별히 문제 되진 않을 겁니다. 통과되더라도 2024년부터 적용이라는 점 명심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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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청약저축 소득공제 240만 원까지 가능합니다.

 

현재 소득공제는 연간 240만 원까지만 인정해 줍니다. 즉, 월 20만 원인 셈입니다. 240만 원의 40%인 96만 원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최대치이며, 96만 원 소득공제를 받는다는 의미는 96만 * 세율만큼 환급받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6%,15%,24% 세율구간에 따라 환급액이 다릅니다. 높은 세율을 적용받는 구간일수록 효과는 더 커집니다. 단, 24% 이상 구간이 없는 것은 무주택 세대주이며 7천만 원까지가 청약저축 소득공제를 받는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24% 이상 세율을 적용받으려면 8,800만 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96만 * 6% = 54,000원
96만 * 15% = 144,000원
96만 * 24% = 230,400원

세율구간에 따른 직접적인 환급액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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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약저축 소득공제 세법개정안 - 300만 원 한도 상향 가능

 

한도가 300만 원으로 상향된다면 40%인 120만 원이 소득공제받을 수 있는 최대치가 됩니다. 이 경우 세율에 따른 환급액을 소득구간에 따라 알려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120만 * 6% = 72,000원
120만 * 15% = 180,000원
120만 * 24% = 28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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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정안 적용되면 18,000원~ 57,600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효과를 받습니다.

 

위 내용을 종합하면 연간 60만 원을 더 납입하게 되겠지만, 6% 세율 구간에서 18000, 24% 세율구간에서 57600원까지 더 환급혜택을 받습니다. 이것은 큰 금액처럼 보이지 않을 수 있으니 마지막으로 하나 더 예시를 들어 봅니다.

 

청약저축 2.1% , 연 240만 납입 가정 시 세후이자 : 약 2만 3천 원
청약저축 2.1% , 연 300만 납입 가정 시 세후이자 : 약 2만 9천 원

 

연 300만 원 납입 시 2.1% 청약저축으로 얻는 이자는 고작 2만 9천 원인데, 위를 참고한 환급액은 6% 세율구간이어도 7만 2천 원입니다. 24% 세율구간 적용이라면 28만 8천 원까지 늘어납니다. 소득공제 한도 상향은 환영할 일이며 소득공제 같은 세제혜택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니, 활용할 수 있을 때 활용하는 것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