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선물거래 절대 하지말아야 할 5가지 행동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하면서 들을 수 있는 조언들 중에, 여러 가지가 있을 겁니다.

 

가령 어디에 투자할 것인지, 차트는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어떤 지표를 중시할 것인지 그런 것들 말입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이것들은 하면 좋은 것들이지, 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것들은 아닙니다.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뭘 하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지 말란 것들을 안 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해야 할 것들을 안 하는 건 수익에 관련된 문제일 수 있지만, 하지말란 것들을 안 하는 것은 손실과, 청산. 즉 생존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선물거래는 살아남으면 이기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하지 말린 것들만 죽어라고 지킨다면 계좌는 우상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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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배율 절대 하지 마라

 

선물거래에 빠지는 이유이기도 하지만, 절대 고배율 금지입니다. 내가 이용하고 있는 거래소에 따라 최대 x125배까지 투자가 가능했었습니다. 애초에 변동성이 높은 코인에 125배의 변동성을 더한다는 것은, 그냥 도박에 가깝습니다. 홀짝에 가까운 도박이며, 만약에 전략 없이 이것으로 수익을 낸다 한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저배율 하십시오. 제가 생각하는 저배율은 x3 이내입니다. 시드가 적을 때는 좀 더 높은 배율로 실험해 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아무리 낮더라도 x10 이상의 배율을 코인선물에서 하는 것은, 언젠가 한 번에 망할 계획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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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비트코인선물 빼고는 절대 하지 마라

 

코인선물도, 현물처럼 다양한 코인의 거래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선물 외에는 하지 마십시오. 아주 당연하게도 , 변동성이 최악이기 때문입니다. 제2의 코인인 이더리움조차도 코인시장이 출렁일 때 변동성 감당이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이 지루해서 보통 다른 코인을 손대는 경우가 많은데, 도박에 도박을 더하는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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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처음부터 너무 많은 시드를 진입하지 마라

 

내 시드가 100달러일 때, 처음 진입 시 100달러 모두를 진입하면 그때부터 홀짝도박게임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이 되면, 돈을 벌겠지만, 내가 원하는 방향과 반대가 되면, 지옥이 됩니다. 청산가가 가까우면 잠도 못 잡니다. 

 

최소한 내가 진입한 시점 까지는 와야 하므로, 자금이 장시간 묶이게 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리고 이때 경우에 따라 펀딩비까지도 지불하게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안전을 위해, 시드는 분할진입하십시오. 20 분할도 좋습니다. 적게 나눠서 진입하여, 최대한 평단가도 낮추고, 위험에 빠져나올 수 있는 기회를 항상 생각해야 합니다.

 

잃지 않아야 하는 게임이라 그렇습니다. 저는 소액으로 x10 배율일 땐 10분 할로 투자했습니다. 자금이 늘어났을 땐 오히려 리스크관리를 위해 배율을 줄여서 x3으로 운용했고 분할 횟수도 20분 할로 늘렸습니다. 그래도 본 시드가 크기 때문에 결코 적지 않은 수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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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함부로 물 타지 마라

 

이걸 보시는 분들은 물타기에 대한 개념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타기는 유용할 때도 있지만 특히 코인 선물거래에서 매우 신중해야 합니다. 코인은 청산 개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타기를 해야 할 상황이라는 점은 내가 투자한 코인의 방향성이 반대로 움직였다는 뜻입니다.

 

현물에서는 물타기로 진입가격을 낮춰 탈출할 수도 있으며, 내가 생각한 방향대로 안되었을 때, 원하는 상황이 아니어도 기다릴 수 있지만, 선물에서 물을 잘못, 그리고 많이 타버리고 내가 생각한 방향과 반대로 가게 되면, 청산가에 가까워지는 결과가 생깁니다.

 

3번과 연결시키면, 초반에 최대한 적은 금액을 진입해야, 물 탈 수 있는 기회라도 생깁니다. 그리고 그 물 탈 수 있는 기회는 최대한 신중해야 합니다. 10 분할 기준 3번 이상 물 타면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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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많은 진입을 절대 하지 마라

 

실수인 것 같지 않은데 큰 실수 중 하나가 하루에 너무 많은 포지션을 진입하는 행동입니다. 저 역시 경험이 있는데, 하루에 30번 이상 포지션에 진입한 적이 있습니다. 거래중독입니다.

 

하루종일 차트만 보면서 포지션에 진입할 생각만 합니다. 그리고 굉장히 짧게 먹고 나옵니다. 이걸 반복하면, 적게 자주 먹고, 한번 크게 잃습니다. 이 행동의 가장 큰 단점은 "이 포지션이 들어갈만한 수익성이 나올 포지션인지"를 전혀 안 본다는데 있습니다.

 

내가 어떤 포지션에 진입할 때 생각해야 할 가장 큰 중점 중 하나는 손익비입니다. 수익 기회에 비해 손실기회가 많은 판에 투자하는 것은 도박수에 가깝습니다. 많은 진입은 거의 대다수가 손익비가 떨어지는 진입입니다.

 

수익이 안정화되었을 때 하루에 진입하는 횟수는 1~3회 정도였습니다. 이 정도로도 충분한 수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투자할 때 모든 최적점에 진입할 수는 없겠지만, 가능한 최고의 지점에서 들어가야 수익의 기회도 크며, 위험도 관리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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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반복하지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지키면 살아남는 매우 자기절제가 필요한 시장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매우 어렵기에 기초만 지켜도 아직 수익성이 있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저역시 수많은 청산, 그리고 몇배로 시드를 불려가는 과정에서 알아낸 정보들 입니다. 무엇보다 경험이 중요하니 소액 때 많이 실패하며 배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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