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르피스입니다. 오늘도 지원제도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습니다. 2023년 6월 시작되는 청년도약계좌 출시가 금융위원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제목을 통해 공개한 부분이 이 지원제도의 핵심입니다.
최대 70만 원 , 5년 납입하고 , 정부지원금까지 총 5,500만 원 돌려받자.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을 도우려는 시도들은 기존에도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청년희망적금이 있으며, 병사들의 봉급 인상도 비슷한 일환으로 실현되는 제도입니다. 청년들의 자립을 도우려는 정부의 정책 기조는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1. 6월에 신청해서 월 70만 원 , 5년 넣고 , 5,500만 원 받자
사실상 이 부분이 이 지원제도를 설명하는 모든 부분입니다.
월 40~70의 금액 납입이 가능하며, 5년 만기입니다. 기존 은행이자에 정부의 지원금, 비과세를 통해 최대한 많은 돈을 돌려주겠다는 것입니다. 70만 원을 5년 납입 시 단순계산으로 4,200만 원이 되는데, 단순히 현재 금리 수준과, 비과세 감안, 정부의 추가적인 소득에 따른 3~6% 정도의 기여금들을 따져보면 약 13-14%의 수익률이 예상되며, 이를 환산하면 약 5,500 정도의 세후금액이 됩니다. 사회초년생에게도 꾸준한 저축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항상 우선순위에 의해서 결정할 수밖에 없지만 내가 조건이 된다면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목돈을 형성하는 방법만큼 안정적인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이 지원제도는 2023년 6월부터 시작하며 2025년까지만 1회성으로 일단 운영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2. 첫 번째 조건은 19~34세의 청년이어야 합니다.
청년의 범주를 조금 더 넓혀줬으면 하는 바람은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만 34세를 청년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청년의 범주를 벗어난 저로서도 자산형성방법이 매번 목마른 일인데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만 이 이야기는 다른 시각에서 보자면 만 34세 이하의 청년에게 주는 정부의 특권이라는 뜻도 됩니다. 제가 청년일 때도 분명 저를 위한 제도가 있었을 텐데 저는 정책과 지원제도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분명 놓친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챙기시길 다시 당부드립니다.
3. 두 번째는 개인소득, 가구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야 합니다.
개인 총 급여 7,500만 원 이하 (종합소득기준 6,300만 원) 이하이고, 가구 중위소득은 180% 이하를 모두 충족시켜야 합니다.
1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80%는 3740206원입니다.
2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80%는 6221079원입니다.
3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80%는 7982669원입니다.
4인가구 기준 중위소득의 180%는 9721735원입니다.
기준을 보자마자 제가 든 생각은 특별히 큰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기존의 지원제도인 청년희망적금의 경우 총 급여액 3,600만 원 이하의 청년만 가능했습니다. 가구소득은 세전기준이니 정확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현재 청년희망적금과의 중복병행에 대해서는 논의 중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6월에 시행될 예정이니 좀 더 지켜볼 이유들은 있어 보입니다. 5년간의 저축이라는 게 결코 쉽지는 않지만, 현재의 고금리 기조가 영원할 수 없습니다. 예금금리의 인상은 한계점도 가지고 있고요. 저축을 통한 목돈형성엔 분명, 강제저축이라는 묘리도 숨어 있습니다. 높아진 군 월급이나 정부의 지원금을 받으며 저축한다면 제가 청년일 때는 누리지 못했던, 20대의 충분한 자산형성도 더 이상 어렵지는 않아 보이네요. 응원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돈버는정보&돈아끼는정보 > 금융&경제&재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민연금 개혁 앞으로 68세부터 받는다 (0) | 2023.01.03 |
---|---|
주행거리 짧다면 유용한 캐롯 퍼마일 자동차보험 (1) | 2023.01.02 |
지금이라도 민법 관심가져야 하는 이유 (0) | 2022.12.31 |
운전자보험에 대해 당신이 몰라서 손해보는 것들 (0) | 2022.12.30 |
파킹통장 금융기관별 비교분석 (0) | 2022.12.30 |
댓글